<새로운 천사의 알레고리 (Allcgorie des neuen Engcls)> 가변크기, 아크릴, 철, 모터. 와이어, 스포트라이트조명, 2025 자본주의 물질의 판타스마고리아와 보이지 않는 노동자 2025년 3월 17일, 포항의 포스코 역사관과 공장 견학을 다녀왔다. 포스크 그룹은 50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44,501명이다. 그 중 포스코 포항본사의 직원 수 는 17,913명이다. 그러나 포항의 포스코를 방문하는 동안 내가 볼 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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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의 잔해로 직조한 시
<폐허의 잔해로 직조한 시> 세로3m, 가로10m, 높이2m, 목화, 면실, 버려진 피아노, 스틸파이프, 나무, 페인트, 와이어, 시멘트 조각, 흙, 그을린 나무, 무선헤드폰, 2025 기억은 지나간 것을 알아내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오히려 매개물(medium)이라는 사실을 언어가 의미하고 있다는 것은 오해의 여지가 없다. 옛 도시들이 흙에 뒤덮여 파묻혀 있는 땅이 매개물이듯이, 기억은 체험된 것의 매개물이다 …‘사태들’은 이미지들이다. 이 이미지들은…
공동세계
<공동세계> 가변크기, 시트컷팅, 2025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 전시 설치모습) 〈공동세계〉는 서로 얽히고설킨 손과 신체를 통해 현대 사회의 착취 구조와 연루된 우리의 일상을 형상화한다. 작가는 재난 자본주의 속에서 선악을 떠나 누구나 이 죽음의 고리에 연루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우리가 공유하는 감각과 책임의식을 환기하고자 한다.
Wasch Wasch Fest 2
‹Fear Eats the Soul(Angst Essen Seele Auf))Wash project began in Germany in 2015. Born and raised in South Korea, a divided country, the artist become aware of how much she had adapted to the daily threat of war and how great the anxiety caused by national confrontation is inherent in her. Seeking to wash away…
182219222022
This video installation titled 182219222022 rehistorizes (rehistorisierung) the narratives of women in the centennial history from 1922, one year before Hyeongpyeongsa was formed in 1923. In other words, her work pays attention to women as an-unrecorded (non-existent) existence in the history of 200 years of transformation (revolution). These beings are intertwined as if to overshadow…
나의 말이 세계를 터뜨릴 것이다 The Things Imprisoned in the World of Words
국가보안법을 박물관으로 ‘말의 세계에 감금된 것들‘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대공분실) 2020년 8월 25일-10월 18일 전시 기획글 예술감독 권은비 이 전시는 불편한 전시입니다. 우리는 이 전시를 통해 국가가 ‘법’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에게 ‘조작된 죄’, ‘기획된 죄’를 묻고, 사람들의 시간, 생각과 몸을 감금했던 불편한 역사를 제대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1948년부터 현재까지 국가보안법은 한국 사회를 반으로 갈라 이분법적으로 검열하고, 편 가르고, 구별…